[정보처리기사 - 전공자] 2024년 1회 필기/실기 후기 + 준비과정

2024. 5. 2. 12:01카테고리 없음

 

필기 - 교제

 

필기의 경우 시나공의 필기책을 구매해 공부하였다.

책의 종류나 요약집을 구매하던 상관은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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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기본서 - 예스24

A-Z까지 기본 탄탄, 『2024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기본서』2024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기본서는 기출문제를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출제 경향을 완벽하게 반영한 책으로, 매년 개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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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 공부법

 

전공자 기준으로 전공 수업에서 다 한 번쯤은 들어본 개념이어서 이해가 어렵지는 않았지만 세부적인 암기를 잘 못하는 나의 경우에는 많이 헷갈렸다. 인터넷이나 다른 정보글들을 찾아보면 필기는 전공자면 3일이면 합격한다는데 틀린 말은 아니다. 단순히 필기만 합격을 원하는 경우에는 이전 필기 기출 3년 치 반복 학습하면 대략적인 출제 유형이 보일 것이다. 그것만 반복학습하면 떨어질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어렵다는 학교마다 다르지만 신유형 또한 전공 수업을 들어서인지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 하지만 실기까지 생각한다면 꼼꼼하게 살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한 번에 공부하는 게 이후 실기 공부에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학습 순서

  1. 기본서 2 회독
  2. 기본서 요약집 1 회독
  3. 이전 기출 풀이
  4. 해당 회차 복원 문제 확인 

필기에서 나오는 기출 유형이 대부분 실기까지 이어지니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두음법, 한 글자씩 외우기, 단순 암기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면 실기에서 큰일 난다. 이번 실기는 이전 기출과 다르게 단순 암기를 한 경우에는 풀기 힘들게 개념 문제들이 나왔다. 

 

예를 들면 이전 실기 시험에서 나온 DB 정규화 과정 문제가 나오면 대략적인 개념이 적혀있는 문제와 그 문제를 보고 몇 번째 정규화인지를 푸는 문제가 나왔다. 단순 암기를 한 경우 "도부이결다조" 이런 식으로 정규화 유형별로 한 개씩 주요 개념 글자를 따와서 외우고 문제에서 해당 개념 설명이 나오면 몇 번째 정규화 이런 식으로 나왔다면 이번에는 DB 릴레이션을 직접 주고 해당 정규화 유형에 대해 물어보는 변형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런 경우 정규화별로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무조건 틀리는 문제인 경우이다.

 

실기 - 교제

 

실기의 경우 개념 + 코딩인데 이번 회차 기준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굳이 책은 필요가 없는 거 같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요약본 PDF로 주요 출제 과목인 4, 11 과목에서 자주 출제되고 개념보다는 코딩이 더 중요하다.

 

굳이 산다면 final 모의고사로 풀어보는 건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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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 - 유형 + 공부법

 

이전 기출문제까지만 해도 실기에서도 코딩보다는 개념문제가 더 어렵게 나왔다. 하지만 이번 시험의 경우 코딩 문제가 전보다는 좀 어려워졌고 개념 문제의 경우에는 이전 기출에서 다루거나 비슷한 챕터에서 나와 쉽게 풀 수 있었다. 정확히는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어서 쉽게 풀 수 있던 거 같았다. 때문에 실기에서는 개념보다는 충분한 기본기를 다져 코딩문제를 다 푸는 것이 중요하다.

 

학습 순서

  1. 기출 문제 풀이
  2. 기출 유형 정리
  3. 요약 PDF 회독

여기서 데일리 문제도 괜찮았던거 같다. 직접적인 도움보다는 문제를 맞히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게 도움 됐다.

https://cafe.naver.com/soojebi

 

수제비- IT 커뮤니티 (정보처리기사... : 네이버 카페

수제비-수험생 입장에서 제대로 쓴 비법서(정보처리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빅데이터 분석기사, ADsP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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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출 유형 별 정리된 자료인데 큰 도움이 되었다.

https://velog.io/@soojxng/series/%EC%A0%95%EB%B3%B4%EC%B2%98%EB%A6%AC%EA%B8%B0%EC%82%AC-%EC%8B%A4%EA%B8%B0

 

시리즈 | 정보처리기사 실기 - console.log

컴퓨터 시스템의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사용자가 컴퓨터를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의 모임다중 사용자와 다중 응용 프로그램 환경 하

velog.io

실기 코딩
  1. C언어 포인터
  2. JAVA 구조체
  3. 파이썬 기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코딩 방식을 생각하면 전혀 다른 방식에 당황하게 된다. 이 시험에서의 코딩 문제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게 아닌 어떻게 하면 더 헷갈리게 만들어서 실수를 유발하지에 대해 더 고민해서 만드는 것 같다. 프로젝트 내에서 사용해 본 적 없는 새로운 연산자들을 만나기에 사용한 적 없는 연산자나 계산식의 경우 직접 손으로 계산해 풀어보면서 "정보처리기사"만의 코딩 방법에 적응하는 게 좋다.

 

실기 개념

 

이전까지는 기출에서 연계되어 출제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시험을 기준으로 간접적인 연계는 있다고 생각이 든다. 기출을 많이 풀어보면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개념 유형들이 있는데 해당 유형들이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나온다. 

 

EX) 보안, 공격 기법, 프로토콜 유형, 응집도, 별학도 등등

 

실기 개념의 경우 출제 경향이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개념 + 신유형 이런 식으로 나왔는데 이번 실기에서는 신유형은 나오지 않고 반복 출제되는 개념만 나왔다. 앞서 말한 데로 코딩 문제에 더 무게가 실려서 그런 것 같다.

 

결론

 

나는 전공자지만 한 달이라는 시간을 써서 공부했다. 물론 2주 정도는 개인 프로젝트와 공부를 병행했다. 그리고 마지막 2주 정도는 요약집과 기출 풀이를 반복하면서 암기에 집중하였다. 사람마다 기본기도 다르고 암기 속도도 다르지만 이번 시험을 보고 느낀 결론은 이 시험은 60점만 넘기면 되는 시험이다라고 생각이 든다. 시험에 가까워질수록 초조함 때문에 뭔가 새로운 것을 공부하려고 하게 되는데 그런 짓은 하지 말고 코딩 + 중복되는 개념 유형 공부에 집중해 60점을 넘기는 것을 목적으로 공부하자.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다. 코딩만 다 맞아도 50점은 받을 수 있고 중복되는 개념 유형에서 2문제 정도만 맞춰도 60점이다.